여자가 알아야하는 용어사전

 

 

 

여자가 꼭 알아야 하는 질 관련 용어만 모아서 사전처럼 만들어봤어요!

- 냉
질 분비물.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것은 정상적인 냉이다.
(월경 전에는 정혈이 섞여서 갈색빛을 띨 수도 있다.)
정상적인 냉과 달리 흰색, 누런색, 초록색, 회색 등을 띠며
악취를 풍기는 것은 비정상적인 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냉이 보일 경우 여성 질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 질산도
질의 산성도. 질내 유산균이 젖산을 분비해 pH4.5 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질염균은 약산성 환경에서 번식하지 못하기에 질내 유산균이 질 면역력의 핵심이다.
스트레스, 항생제 복용 등으로 질내 유산균이 죽으면 질산도가 망가지는데,
이 때를 틈타 세균이나 칸디다 진균 등이 창궐하면 질염이 발생한다.

- 질염
질에 발생한 염증반응이다. 비정상적인 냉, 가려움, 통증을 유발하며
질내 유산균이 사멸하거나, 기생충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초반에는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하며, 이후에는 질유산균으로 관리해야 한다.

- 세균성 질염
가드넬라 바지날리스 같은 질내 상재균이 창궐해서 발생한다.
피로에 의해 질내 유산균이 사멸하여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염이다.

- 칸디다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 진균이 번식하여 발생하는 질염이다.
땀, 정혈, 꽉 끼는 옷 등으로 인해 음부가 습해지고 통기성이 나빠지면
질내 유산균이 사멸하여 쉽게 생긴다.
여름에 꽉 끼는 하의를 입으면 칸디다 질염에 잘 걸린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관계, 손, 가구, 구강 등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염이다.
성관계를 통한 전염률이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함께 치료 받아야 한다.
물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영장, 목욕탕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

- 자궁경부염
질에서 발생한 질염이 자궁 입구(경부)까지 전염되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노란색, 연두색을 띠는 비정상적인 냉이 분비된다.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 자궁내막염
자궁 가장 안쪽에 있는 조직인 내막까지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한다.
고열, 오한, 하복부 압통, 비정상적인 냉을 동반하며
월경이 아닌 질 출혈, 구토, 생리 과다 등의 증상이 동반할 수도 있다.

- 질유산균 종류, mb01 유산균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이 들어간 프로바이오틱스로, 질염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다.
서양인, 동양인, 흑인, 히스패닉의 질내 유익균은 서로 다르다고 알려져 있으며
질 환경에 맞는 유산균을 먹어야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여성의 건강한 질에서 발견되는 MB01유산균으로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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