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시력 향상 방법

 

 

 

 

1. 눈 운동

 

 

일본의 마츠자키 박사는
자신의 시력을 0.3에서 1.5로 회복시켰다는
눈 운동법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그 방법이 꽤나 번거로운 편이라
막상 따라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객관적인 연구결과도 존재하지 않는다.

학계에 따르면 눈 운동은
시력을 일시적으로 소폭 향상시킬 수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는 상태라고 한다.

 

 

 

2. 루테인

 

 

 

루테인은 국내에서만 눈 영양제로 유명하다.
미국 국립안연구소에서 진행한 아레즈2 연구에서
루테인이 중기 이후의 황반변성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루테인 단독 섭취의 효과가 아니며,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 등과 섞인
복합물로써 사용될 때의 효과이다.

루테인은 아직 황반변성 외의 안구질환 및
건강한 사람의 눈 건강 개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증명된 바가 없다.

따라서 황반변성을 진단 받지 아니한 자가
노화방지 혹은 시력 향상 등을 위해서
루테인을 섭취할 필요는 전혀 없다.

 

 

 

3.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학계 정설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을 손상하게 한다는 근거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블루라이트는 실제로 태양빛에도 존재하면서
전자기기의 블루라이트는 파란 하늘을 봤을 때의
10만분의 1수준밖에 안 된다고 한다.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잠들기 전에 접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나 블루라이트가 시력을 나빠지게 만든다거나,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

굳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고 싶다면
자기 전에만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