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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잘못된 정보 체크해보자

건강 지식

by 닥터 K 2022. 10.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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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기린통증의학과의원

 

01. 대상포진은 나이든 사람만 걸린다?

대상포진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원래 노화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청년층, 심지어 청소년층에서도 대상포진 발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02. 수두 예방접종을 받으면 안전하다?

어릴 적 받은 수두 예방접종의 항체 역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끝나게 된다.
그 이후로 다시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때 다시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당장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는 없다.
이때 수두 예방접종을 하면 10~20년뒤에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령인구의 대상포진 치사율을 고려하여 현재 50대에게만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03. 대상포진이 걸리기 쉬운 계절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발병은 5월부터 증가하여 7~8월인 여름’에 최고 수치를 기록한다.
여름은 높은 기온 탓에 신체적 스트레스가 높아 면역력이 가장 약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04. 젊은 대상포진 환자의 공통점은?

- 잦은 외식
- 불균형하고 불규칙한 식사
- 만성피로 또는 피로회복을 위한 휴식 부재
- 적은 운동량
 
 

05.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반은 맞고반은 틀리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곧 신체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면역력 저하로 나타날 수는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 연구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별 혹은 질병을 겪은 4만 명의 인구를 조사했을 때 일반인에 비해 대상포진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지는 않았다.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도 신체적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가 더 쉽게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06. 완치했는데도 아플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를 잘 받는다고 하더라도 신경통이 후유증으로 남아 최대 1년간 지속될 수 있다.
이 경우 통증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만 한다.
 
 

 

07. 대상포진의 통증은 산통보다 높다?

SF-MPQ척도(최대 50)에 따르면 수술 후 통증이 15, 산통이 18인 반면, 대상포진은 22의 수치를 기록했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산통보다 높다.
 

 

 

08. 대상포진은 전염된다?

수포가 생기는 초기에는 포가 터지면서 감염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수포에 딱지가 생기고 아무는 시점에서는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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